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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보기(EPS, PER, PBR, ROE)

언치반 2021. 12.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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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를 판단하는 기본은 재무제표

모든 매매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이고, 주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가를 정하는 요소들로는 수익성, 미래성, 재정 상태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재무제표로 상당 부분 알 수 있는데 공시를 통해 재무제표를 볼 수 있으며, 네이버 금융 전자공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네이버 금융 전자공시

 

 

 

 

재무제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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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재무제표를 열면 무수한 항목들에 기가 질리게 됩니다. 그래서 기업의 수익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분류들을 하나씩 설명하겠습니다.

 

 

주당순이익(EPS)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익창출입니다. 따라서 주가는 수익성에 많이 좌우되는데 EPS는 1주당 기업이 벌어들이는 금액입니다. 금액이 높을수록 배당여력이 크다는 걸 의미해 주가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도 많아 종목마다 달라집니다.

 

주당 이익은 기본 주당 이익과 희석 주당 이익으로 나눠집니다. 기본의 경우 일반적인 주당순이익을 나타내고 희석 주당 이익은 잠재적 보통주가 발행됐을 때를 가정한 주당순이익입니다.

 

잠재적 보통주는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주식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이나 권리를 말하며 주주들이 손해 보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2가지 모두 공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재무제표

 

PER

가격(price)과 이익(earning)의 비율(ratio)을 나타낸 지수이며 좀 더 쉽게 설명해 시총만큼 수익을 내는 年을 나타냈다 보면 됩니다.

 

예 : 시총이 100억인데 당기순이익이 1억이면 PER는 100이 됩니다.

 

공식은 '주가 / 주당순이익'

 

 

PBR

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주주의 몫인 자본이 됩니다. 이를 비교해 1주당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지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예 : 시총은 100억인데, 자본이 10억이면 PBR은 10

 

 

ROE

기업이 주주의 몫인 자본을 활용해 1년 동안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ROE가 낮으면 회사 경영이 좋지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예 : 자본이 10억인데 당기순이익이 1억이면 ROE 10%

 

 

PER, PBR, ROE 주의 사항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수익 창출에 대한 지표들로써 가치를 논할 때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과거의 성과로 나타내는 수치이기에 계속 변동성이 생기고 이에 따라 주가 평가를 위해서는 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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