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네오위즈 / / 2025. 4. 13. 20:57

250413 네오위즈는 투자에 실패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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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오위즈를 검색하면 자회사들의 실적부진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도대체 어느 정도 문제인지 알아보자.

 

자회사 상황

현재 사업보고서에 기록된 자회사들의 순이익 합은 -187억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큰 손실을 낸 기업은 파우게임즈다.(-130억)

 

얼마전 올린 사업보고서 내용대로 파우게임즈는 247억의 투자손상차손을 기록했고 그 이면에는 이런 손실이 있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파우게임즈의 미래가 의문부호라는 점이다.

 

현재 계획된 신작은 킹덤2인데 린라(리니지라이크)일꺼고 요즘 린라가 범람하고 있음을 생각했을 때 과연 얼마만큼 매출을 기록해줄까?

 

그래서 최근 나온 린라중 사이즈가 비슷한 로한2 매출을 찾아봤다.

 

 

로한 IP의 24년 매출은 82억. 로한IP라지만 대부분은 로한2다.

 

물론 로한2가 작년 9월말에 출시됐으니 4분기 매출만 나온거라 할 수 있지만 현재 매출순위가 191위이기에 1년 매출을 계산한들 특별한 변화는 없을것이다.

 

그래서 파우게임즈가 킹덤2를 출시해도 자회사 예상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일것이다.

 

그렇다.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현재 네오위즈의 투자결과는 실망스럽다.

 

하지만 그 이상의 영업이익

위와 같이 자회사들이 돈을 벌지 못하지만 그에 반해 네오위즈의 올해 영업이익은 329억. 심지어 별도는 527억이다.

 

이 때문에 자회사들의 적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이는 영업으로부터 창출된 현금흐름 448억이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실패를 각오한 투자가 있었기에 P의 거짓같은 미래동력을 얻은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야기를 정리하면 투자에 있어 실패한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만회 가능하고 미래 동력도 생겼다. 앞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진다면 자회사들의 실패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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