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샀던 주식들의 이야기와 배워야 하는 부분

샀던 종목들

삼성전자

처음 산 자산
500만원 질렀는데 일주일 후 코로나 터지면서 300됨.
어차피 삼성 망하면 우리나라도 끝이라는 생각으로 적금식 투자해서 +400까지 성공
하지만 그 때 못팔아서 겨우 150 벌었나?
정말 너무 올랐다 싶으면 파는 게 현명한걸까

케어랩스

코로나 시절 비대면 진료 떠오를꺼라 생각해서 삼.
무슨 상 받아서 떡상하고 +25%
지금 생각하면 그냥 운

유비케어

코로나 시절 비대면 생각하고 샀는데 한번 점프하길레 팜.
그냥 운

광동

이때 물이 오염됐니 어쩌니 하는 뉴스 보고 삼.
마이너스 되자 바로 팜.

스튜디오드래곤

코로나로 OTT 시장이 떳다는 소리에 스튜디오 드래곤 매수
시총도 모르던 시절이라. 이게 삼성보다 비싼줄 알았음.
8만원 언저리가 비싸보이고 가격 변동도 없길레 팜.

웹젠

이거 할 말 많음.
PER의 개념을 막 배웠던 시절인데 PER가 너무 좋아서 삼.
미래를 봐야 하는데 어이가 없음.
20년에 300정도 사서 10% 이득보고
21년에 천만원 박았는데 -15% 찍었나.
다행히 몇달 뒤 게임 코인 붐 일면서 본전 찾음.
천만원 박을때도 단기로 들어갔는데 괜한 욕심에 물린거
계획을 지켜라

에스엠

20년에 차트상 전저점(29500원)찍길레 천만원 구매
믿음도 없고 2%인가 올랐을 때 팜.
나중에 13만원 찍었지만 차트 보고 들어간거면 판게 맞다.

인텔

20년에 그래도 인텔인데 매우 싸길레 매수. 하지만 믿음 없어서 그냥 팜
50달러에 샀느데 지금 21달러.
계획을 확실히 세우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손절 필요

new

동생이 당시 무슨 영화 보고 왔는데 극찬하길레 운빨 노리고 삼.
코로나 붐으로 우연히 올라서 +10%
지금 보니깐 사면 다 10% 벌어서 내가 착각했구나

신한지주

이것도 PER 보고 구매
계획이 없었다면 매도한 게 잘한거다.

세운메디칼

코로나로 주사기가 대박날꺼 같아서 샀던가
어이 없는 계산이어도 어차피 플랜 짜고 들어간거고
덕택에 아니다 싶으니깐 바로 뺏다.

위지윅

승리호 1위 했길레 샀다가 빠지길레 바로 손절.
잘했다.

우리손

이것도 PER 보고 구매해서 코로나 운빨로 조금 범
하지만 훗날 우크라이나 전쟁때 솟아 오른거 따라가다가 왕창 잃음.

카겜

오딘 보고 NC 넘을꺼라 생각하고 구매
내 잘못은 오딘의 당장 매출만 본것이고 거기다가 라이언 하트, CB에 대한 위험성을 알았는데 무시한 것이다.
결국 -40% 손절.

케이티앤지

앞으로 경기침체가 올 것인데 배당주인 케이티앤지가 장래성이 있다는 생각에 매수
하지만 슬금슬금 빠지는 주가와 변동성이 미치는 다른 주식들이 아까워 손절함.
내가 이 주식을 장기 보유하지 못한 이유는 멀까?
그 이유는 마음의 근육이 없었기 때문이다. 장기간 보유를 위해서는 엄청난 공부를 통해 마음의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덴티움

오스텀 망하면 득 볼까봐 구매
잘 버티다가 내가 임플란트에 대해 멀 알겠냐는 생각에 매도
지금이야 많이 올랐지만 그때 같이 손절한 종목이 카겜이라는걸 생각했을 때 잘했던거 같다.

넥슨게임즈

히트2가 제2의 오딘 될까봐 샀는데 별로길레 팜.

그런데 사실 출시전에는 익절구간이었다.
게임 주는 기대감이다. 출시전에 팔아야 한다.
네오위즈도 DLC 기대감이 찼을 때 파는거다.

kodex 케이 로봇

대한민국 미래는 로봇이라는 생각에 샀으나
마음의 근육 부족으로 매도
장기간 보유하려면 공부를 통해 신념이 있어야 한다.

koact 배상성장형

윤석열이 배당 주를 키울꺼라는 생각에 구매
마찬가지로 공부를 통한 신념 없어 팜

 

나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결국 확률의 우위를 가져야 한다.

정말 너무 올랐다 싶으면 팔아라.

결국 뉴스, 신문 ,각종 정보들을 열심히 보며 시대의 흐름을 잃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다가 근거가 생기면 그때부터는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매도한다.

그렇게 명확한 매수 이유를 만들고 그에 따른 손절 or 매도 플랜도 확실해야 한다.

 

우리는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고 이건 부지런만 하면 가능하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방식을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