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지 & 계획 / / 2025. 6. 8. 16:06

250608 P의 거짓 기습 출시(네오위즈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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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벤트-드리븐 전략을 쓰는 이유가 확신이 없기 때문인데 어제 P의 거짓 출시로 모든 게 달라졌다.

 

그렇다면 지금은?

 

 

무엇이 중요한가?

먼저 봐야 할 것은 증권사 추정치와 현재 판매순위다. 우선 추정치는 아래와 같다.

 

7, 8월 출시 가정이지만 초기 판매량 비율이 높아 큰 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DLC 판매량은 현재 스팀 순위(7위)를 봤을 때 연말까지 50만장으로 추정한다. 증권사 추정치에 못미치니 주가 하락 요소다.

 

그런데 본편 지표가 내 생각보다 좋다. 현재까지 스팀 그리고 미국, 영국, 독일 플레이 스테이션 스토어 순위가 23년 출시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출시 판매량에서 실물 패키지 비중은 30%였다. 따라서 지금 페이스를 유지하면 연말까지 100만장 추가 판매도 예상할 수 있고 이는 분명 추정치를 훌쩍 넘는다. 물론 어제 발매했으니 아직까지 설레발이다.

 

마케팅 비용 대폭 절감

이번 쉐도우 드랍 덕분에 비용 대비 높은 효율을 이뤄냈다. P의 거짓 예상 마케팅비는 40억 정도인데 이는 네오위즈 24년 영업이익 8.3%이니 더욱 의미가 있다.

 

거기다 마케팅비를 극히 줄였음에도 판매량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멀티플 책정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DLC는 예상보다 못하지만 본편 판매량 서프라이즈 가능하고 마케팅 비용을 대폭 축소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가능성 있다.

 

월요일에 장대 음봉이 나와도 본편 판매량을 믿고 롱이다.

 

그리고 브더2도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 따라서 아직 상승 여지 충분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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